30일의 임시저장소

이토록 끔찍하고 증오스러우며 사랑스러운 너

일리아@ 2017. 3. 7. 21:57

지독한 여름 안에 서 있어도, 지옥이라도 괜찮아. 우린 둘이니까. 함께니까.

자멸이 아닌 공멸.

지옥이라도 너와 함께라면,

그토록 사랑스럽고 악마같은 너라면 이 곳도 천국처럼 느껴진다

사실 천국이든 지옥이든 상관없어 함게 라는게 중요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