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ed you-1
탬1뉴 애증 키워드
결핍
1.
진1기는 부유한 집 안에서 태어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랑 받은 티가 나는 아이임-> 진기가 10살이 되던 날 어느날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부모님께서 태1민 입1양-> 진1기의 부모님은 태1민이를 진1기와 차별하지 않으며 똑같이 대우해줬음 사랑도 공평하게 주고 진1기가 누리던 것들도 태1민이에게도 똑같이 줌. 외동으로 자란 진1기는 비록 몇개월 차이지만, 자신의 동생이 생겼다는 것에 기뻐했음-> 태1민이는 부유하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 속에서 행복했지만, 징1기와 똑같이 대우 받음에도 자신이 입1양아인 사실과 아무리 발버둥쳐도 진짜 핏줄인 진1기와 똑같을 수 없다는 사실에 외로움과 절망을 느낌->진짜 핏줄. 그들의 진짜 자식. 사랑받은 티가 나는 형. 형은 진짜자식이고, 진짜 핏줄이고, 이 모든 진짜를 누리고 예쁘게 자랐음.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누려왔던 것들. 불공평해. 이1진1기에게 질투를 함->질투로 물건, 사랑 등 이1진1기 앞으로 남겨진 모든 것을 독차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함->태1민은 진1기 앞으로 쏟아지는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공부를 한다거나, 같은 선물을 받아도 진1기의 물건을 빼앗고 학교를 들어가면 진1기의 친구를 자기 친구로 만드는 등 진기의 주변인, 여자친구 모든 걸 다 자기걸로 만듦->징1기는 친절했음 태1민이가 필요없는데도 진1기의 물건을 달라그러면 기꺼이 양보했음. ->태1민이의 마인드 : 내것은 내것, 형의 것도 내것. 형의 물건도 내것. 형이 받아야할 사랑도 내것. 형의 것은 모든 것은 내것. 태1민은 진1기의 사랑, 물건, 친구. 진기의 모든 것을 뺏는 것으로 자신을 채워감. 일종의 보상심리 같은 거였음. -> 태1민이는 악몽을 종종 꿀 때가 있었음. 입양되기 전 학대받았던 날의 기억임. 이제 그 폭력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부유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 있는데 악몽이 자기를 괴롭혔고 그 악몽을 꿀 때면 자기가 있는 환경이 진짜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서 그 악몽을 꾸고 날 때면 징1기가 더 미워져만갔음. 그래서 그 다음날이면 부모님 앞에선 더없이 착한 아들처럼 굴지만 뒤에선 더 악랄하게 징1기를 괴롭힘-> 몸이 자라면서 그만 꿀 때도 됐는데 마치 성장통을 겪듯 악몽을 꾸는 날이 잦아짐. 그 날도 악몽을 꾼 날이었음. 선명하게 재생되는 꿈에 자기도 모르게 흐느끼며 울고 있었는데, 진1기가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태1민이 방으로 옴. 태1민은 진1기에게 나가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악몽을 꾼 탓에 심적으로 많이 약해져있어서 태1민아 형이랑 같이 잘까? 라는 말을 뿌리치지못하고 침대 옆자리를 내어주게 됨. 진1기는 태1민이의 이마를 쓸어주고 꽉 껴안아주면서 등을 토닥여주면서 태1민이를 재움. 태1민은 가슴팍에 닿는 형의 체온과 등으로 퍼지는 손의 온기에 잠이 듦-> 그 날부터 태1민이의 생각이 바뀜.
어떻게 바뀌었냐면, 형의 것도 내것. 형이 받아야하는 사랑도 내것. 그리고 형이 줘야될 사랑도 내것. 형이 주는 사랑도 내것이어야해. 이런식으로. 형은 나를 사랑해야해. 이런식으로...뭐그런식의 집착집착.. 여전히 전과 똑같이 친절한 동생이지만 뺏는 것의 의미가 달라짐. 형이 주는 사랑도 내것. 형은 내것. 형은 내것이어야해. 나만 바라봐야해. 형이 주는 관심도, 사랑도 다 내가 받아야해. 이런식으로 바뀜. 그 전에는 이1진1기가 가지는 게 아무것도 없는, 고립상태로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이1진1기의 사랑은 내것이므로 진1기의 세계엔 자신 밖에 안 남도록, 진1기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을 다 자기 앞으로 돌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