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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Me All

알파와 오메가

알파 오메가 설정 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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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이고 존나 쎾쓰한 알파 종1현을 보고싶다................

아니면 페로몬 덩어리 오메가 징1기....................그래서.........종1현이가 따라다니면서......페로몬 냄새 맡고 몰려드는 알파들을 향해 으르렁 거리며 징기의 소유욕을 주장하는 종1현이가.........보고싶다..................

 

학원물도 좋아....................................................................예를 들어 이런 거

징1기는 자신이 오메가인 걸 숨기고 반에서 조용히 지냄 오메가인 걸 숨기는 건 생존본능에 가까웠음. 왜냐하면 알파보다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오메가이기 때문에 2차 성징으로 히트사이클이 오기도 전에 오메가라는 사실로 납치를 당하곤 했음. 히트사이클 땐 아예 학교를 나가지 않음. 그래서 반 애들한테 진기는 몸이 약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애임. 어느 날 이1진1기네 반으로 김1종1현이는 전학을 옴. 징1기는 김1종1현이 반에 들어서는 순간 목을 옥죄는 듯한 숨 막힘과 타는듯한 갈증, 어지럼증을 느끼며 몸이 잘게 떨려오기 시작함. 갑작스러운 몸 상태에 양호실에 가려고 고갤 드는 순간 교탁에 서 있는 김1종1현과 눈이 마주침. 이1징1기는 눈이 마주치자마자 온몸이 핥아지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을 느끼며 본능처럼 온몸으로 깨달음. 전학 온 김1종1현은 알파였음. 그것도 숨이 막힐 정도로 강한 체취를 뿌리는 알파. 그 페로몬에 반응해서 자신도 미약하게 페로몬을 내보내고 있었음. 진1기는 김1종1현을 보자마자 알파라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김1종1현은 다행스럽게도 자신이 오메가라는 걸 아직 알아차리지 못한 듯 보였음. 왜냐면 그 이후 자리로 돌아간 김1종1현은 날이 지나도 진1기의 곁으로 오지도 않았고, 자신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고 진1기와 마찬가지로 존재감 없이 지냈기 때문에. 아무도 김1종1현을 의식하지 않았고 종1현 또한 누구에게도 시선을 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징1기는 안심할 수 없었음. 눈이 마주치던 순간 미묘하게 올라가던 입꼬리랑 번뜩이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았음. 징1기는 종1현에 대한 경계를 낮췄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히트사이클을 방지하기 위해 약을 꼬박꼬박 먹었음. 김1종1현은 얌전했고 자신은 언제나 그렇듯 무관심의 대상이었음. 그렇게 계획대로 종1현에게 오메가라는 걸 들키지 않고 한 학년을 보내며 김1종1현과 멀어질 줄 알았음.

체육 시간이었는데, 그날 따라 현기증이 몰려와서 정신이 아득해지는거임. 일시적인 일사병인가 싶어서, 징1기는 운동장에서 애들과 뛰다 말고 누구도 동행하지 않은 채 수돗가로 달려감. 수돗가에서 찬물로 세수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음.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려던 찰나, 뒷목에서 뜨거운 숨이 느껴졌음.

 

.............너 달콤한 냄새가 나.

 

낮은 목소리. 김종현이었음.

징1기는 자신의 김1종1현이 자신을 따라오기까지 눈치채지 못한 자신의 무방비를 탓하며 혼란에 휩싸임. 혹시 눈치 챘나, 아니야 아직 모를 수도 있어.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머리를 굴렸지만, 김1종1현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온몸이 경직됨. 김1종1현이 번뜩이는 눈빛으로 자신을 핥고 있었음. 자신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기까지. 

김1종1현은 알파로서, 완벽한 지배자의 눈을 하고 있었음.

 

너, 무슨, 말을, 너 설마,

내가 모를 거로 생각했어? 이렇게 달콤한 향기가 몸에서 진동하는데. 숨으려 드는 모습이 귀여워서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것도 여기까지야 이1진1기

 

사실 김1종1현 또한 이1진1기를 보자마자 오메가라는 것을 눈치챔. 모르는 척했지만, 사실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뿐임. 눈길을 안 주는 척했지만 사실은 시선의 끝은 늘 이1징1기였음. 번뜩이는 시선은 늘 이1징1기를 노리고 있었음. 눈길이 닿았다가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을 이1진1기가 캐치 하지 못한 것뿐임. 다급하게 자신을 숨기는 모습이 맹수 앞에 놓인 작고 여린 동물 같아서 귀엽기도 했고. 

이1징1기가 위험을 느끼고 뒷걸음치며 도망치려는데 종1현이 손목을 잡아채고 말함

 

내 암컷이 돼.

...누구맘대로..!

 

이1징1기가 손목을 잡아빼며 저항하자 종현이 손목을 더 세게 잡고 으르렁거리며 말함. 

 

거칠게 다루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까

......놔...!

 

이1징1기는 결국 손목을 잡아빼고 김1종1현으로 부터 도망감. 아직 체육 시간이었지만 곧바로 교실로 달려가 교복을 챙겨입고 선생님에겐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하고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옷을 벗은 후 샤워를 하러 들어감. 뜨겁게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열기 어린 자신의 아래를 허망하게 쳐다봤음. 믿을 수 없게도 아래는 서 있었음. 몇 번 열기 어린 자신의 것을 쓸어보다가, 이1징1기는 수증기로 뒤덮인 거울을 닦아 자신의 얼굴을 비춰봄. 열로 상기된 얼굴. 야한 얼굴. 그와 동시에 눈빛이 다시 떠오름. 

복종을 요구하는 그 눈빛, 뒤가 꿰뚫리는 것 같던 그 오싹한 전율 감과 소름. 그 눈빛을 떠올리자 뒤가 움찔거리는 게 느껴졌음. 몸이 아직도 잘게 떨리고 있었음. 이로써 김1종1현을 두고 자신이 발1정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됨.

다음 날, 반의 분위기는 여태 자신이 알고 있었던 거와는 전혀 달라져 있었음. 조용하던 반에 갑자기 소란스러워지며 김1종1현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여들었음. 반의 중심이 갑자기 김1종1현이 되어버린거임. 김1종1현은 알파 중에서도 알파의 피가 진하게 이어받은 탓에 다른 알파보다도 체취가 강한 편인데 그 체취는 베타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하는 터라 순식간에 모든 아이의 중점이 되고 먹이 사슬이 생기고 그 먹이사슬 꼭대기에 김1종1현이 올라서는 건 정말 순식간의 일이었음.

그때부터 시작됨. 암컷사냥이.

이1진1기가 몰랐던 게 있다면, 김1종1현은 이진기를 관찰하며 히트사이클의 주기와 몸상태를 꿰고 있었음. 알다시피 이1진1기는 김1종1현에게 오메가임을 숨기기 위해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었고, 과다 복용으로 김1종1현의 강한 페로몬도 버거울 만큼 몸 상태는 많이 약해진 상태였음. 김1종1현은 페로몬을 과다하게 뿌림. 그리고는 뒤에서 애들을 조종하여 이징기를 더욱더 한계로 몰아가게 함. 아이들은 김1종1현의 뜻대로 육체적으로 이1징1기를 괴롭혔음. 김1종1현은 곧 가까워지는  히트사이클을 노리고 있었음. 계속 아이들을 시켜 이1징1기의 몸과 정신을 한계로 몰아감. 점점 자신을 좁혀오는 포위망에 징1기는 초조해져 갔음.

그날은 아이들의 괴롭힘이 유독 심한 날이었음. 방과 후 징1기를 체육 창고로 끌고 가 결박하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조롱을 함. 조롱하던 무리 중 한 남자아이가 징1기의 가방을 잡고 아래로 탈탈 털음. 야, 넌 돈도 안 가지고 다니냐. 에이, 새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없는 가방을 왜 들고 다녀. 그러다 약병이 툭, 떨어짐. 오메가의 페로몬을 억제하는 약이었음. 아, 안돼. 진기가 사색이 되어 외쳤지만, 남자애는 돈이 안 나왔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그 약병을 발로 밟아 깨뜨림. 징1기는 약이 없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몸 상태였음. 왜냐하면, 계속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게 억제해왔기 때문에 약을 먹지 않으면 당장 히트사이클이 시작돼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임. 야, 이 정도면 되지 않냐 언제까지 해야 되냐. 시키는 대로 했으니까 나가자, 그냥. 

야 이1진1기 우리 너무 원망하지 마라 우리도 시켜서 하는 거야

약병을 깨뜨리고 무료함을 느끼다 견디지 못한 무리가 결박된 이1징1기를 두고 창고를 나가버림. 약을 안 먹은 지 몇 시간이 지나자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몸에선 열이 나기 시작했음. 정신이 희미해져 갔음. 그동안 억제했던 페로몬이 방출되기 시작된 거임. 이1징1기는 그 상태로 반나절을 창고에 꼬박 갇힘. 밤이 되자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옴. 김1종1현이었음. 이미 이1징1기는 히트사이클이 시작된 상태였음. 몸을 떨며 열기에 허덕거리는 이1징1기를 나른하고 여유로운 눈빛으로 내려다보며 말했음.

 

힘들어 보이네. 내가 도와줄까?

 

사실은 김1종1현이 다 지시한 일이었음. 지금 이 순간을 김1종1현이 노려왔다는 걸 이진기는 깨달음. 김1종1현이 뿌리는 페로몬에 정신이 아득했지만 김1종1현의 시선을 회피함.

그 모습을 보며 종현이 낮게 웃음

 

애원하는 암컷도 나쁘지 않지

 

 

그래서 결국 애원할 때까지 지켜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잡아먹었겠지.....ㅎ....

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겁나 힘들어

여기까지 쓰는데 겁나 힘들어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망상을 이렇게 풀어내는 것도 힘들다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음 뒤에서 엄청나게 느슨해진 건 내가 장기간의 망상으로 집중력이 흐려져서 그래여...

전학->발견->거절->먹잇감 포위 한계로 몰고 감->애원->떡떡->겟챠

이게 내가 쓰고 싶은 진행이었는데 망함 떡으로 가는데 왜 이리 힘들어요.......

시간을 들이면서 촘촘히 수정해야지...

 

또 쓰고 싶은 학원물 알파오베가는

종1현이는 알파인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음. 징1기가 자신이 오메가인 걸 깨닫지 못하지만 종1현이는 이미 징1기가 오메가인 걸 알고 있었음. 징1기는 아직 성적성숙이 더딜 뿐이지 미약하게 오메가의 냄새가 났음. 그런데 알파 보다 오메가의 수는 극도로 적음. 종1현이는 징1기를 잡아먹고 싶지만 아직 성적성숙을 이루지 못해 히트사이클이 안 와서 못 잡아먹음. 그동안에 다른 알파가 징1기를 차지하기 전에 징1기에게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은밀한 놀이를 함

근데 그 놀이가 뭐겠어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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